㈜영원무역홀딩스(대표 성래은)와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지도교수 김영선)가 콜라보 형태로 진행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졸업 작품전에서 선보인다. 

내달 4월 6일(토) 오후 4시와 7시에 각각 열린다.

패션쇼장소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3F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글로벌 마켓의 ESG 경영 추세에 발맞춘 것으로 기대된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상품을 숙명여대 의류학과에 기부하며 시작됐다. 

이 밖에도 영원무역그룹은 숙명여대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패션쇼도 영원의 기부금이 지원되어 그 혜택이 주어졌다.  

숙명여대 의류학과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18명의 학생들이 졸업 작품의 일환으로 제시됐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참여해 ‘Epic : 모험’이라는 주제와 함께 36벌의 디자인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주)영원무역홀딩스에서 친환경 의류 제품을 선물로 지급한다. 

올해 47회를 맞는 숙명여자대학교 졸업패션쇼는 ‘Enchanted(매혹)’를 주제로 진행되며  Enthrall(이끌림), Ecstasy(황홀경), Ethereal(천상) 테마를 담은 졸업작품 36벌 등 총 72벌의 디자인이 발표될 예정이다.

관람은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졸업패션쇼 인스타그램에 문의하면 된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