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스트릿, 올해 200억 매출 도전!
제로스트릿, 올해 200억 매출 도전!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4.03.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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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300% 신장...1분기 예상 매출 40억

지앤케이트레이딩(대표 김금주)의 여성복 ‘제로스트릿’이 올해 200억 매출에 도전한다. 
2월에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현 추세로 가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300% 신장한 40억 원이 전망, 목표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유수의 플랫폼 내에서 랭킹 최상위권을 점하고 있는 제로스트릿은 W컨셉에서 니트, 셋업, 스커트 부문 1위를 휩쓸었다.  

2만장 판매고를 올린 제로스트릿 언발런스 오프숄더 니트.
2만장 판매고를 올린 제로스트릿 언발런스 오프숄더 니트.

제로스트릿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컨셉과 무드를 좀 더 모던하고 컨템포러리하게 전환하면서 기존 캐주얼하고 단품 위주 상품에서 다소 포멀한 단품류와 셋업물을 보강했다. 그 결과 판매가 한 두 아이템에 집중되는 킬링 아이템 전략보다 아이템 전반이 고른 판매율을 보이면서 고객층도 20~50대까지 확대됐다. 

매출 견인 아이템으로는 ‘브이넥 트위드 셋업’, ‘리본타이블라우스’, ‘오프숄더 언발란스 스웨터’, ‘에이 라인스커트’ 등이다. 이들 아이템들은 몇 천장에서 몇 만장까지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3만 원 후반대의 ‘오프숄더 언발란스 스웨터’가 2만장이상 판매되는 효자 아이템으로 20대 신규 고객층이 부쩍 느는데 주효했다. 매출 신장 요인은 합리적인 디자인과 퀄리티, 디자인 3박자가 잘 맞아서다. 

인기 아이템 리본타이 블라우스.

제로스트릿은 주력 아이템의 물량을 과감히 늘리면서 트위드셋업류 10만 원 초반대, 니트 4~5만 원대 등으로 선보여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소비 추세에 대응력을 높여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을 동시에 높였다. 유통과 고객 모두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무신사, 지그재그 등에서도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W컨셉에서는 월 3억 원대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기아이템 리본 타이블라우스.

하반기에는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 생산을 확대하고 캐시미어 코트류 등 아우터류의 디자인과 물량을 한층 보강한다. 경쟁력 있는 트위드 셋업 아이템 또한 더욱 강화해 월 3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플래그십 오픈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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