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국내외 패션 꿈나무 양성 위한 인재 개발 나선다
패션그룹형지, 국내외 패션 꿈나무 양성 위한 인재 개발 나선다
  • 이태미 기자 / tammy410@ktnews.com
  • 승인 2023.12.13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에 이어 ‘성오대’와 산학 협력 MOU

패션그룹형지(총괄 부회장 최준호)가 그룹 차원에서 국내외 패션 꿈나무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디자인 특성화 고교 및 해외 대학과 잇따라 산학 협력을 맺으며 인재 개발 육성 활동에 나섰다.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에서 최준호 총괄 부회장(앞줄 좌측 세 번째) 및 본사 관계자, 대만 성오대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에서 최준호 총괄 부회장(앞줄 좌측 세 번째) 및 본사 관계자, 대만 성오대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 8일 형지엘리트는 패션디자인 분야 특성화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MOU를 송도 본사에서 체결했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전국에서 유일한 패션 디자인 분야 특성화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형지엘리트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교육 활동 참여, 시설 및 자료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등 패션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방침이다. 

협약식은 최준호 총괄 부회장 등 형지 관계자와 정용수 세그루패션디자인고 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과 함께 교원들의 본사 견학도 이루어졌다.

그룹사 차원에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이어졌다. 지난 11일에는 대만 성오대학교 학생들이 패션그룹형지 송도 본사를 방문해 K-패션의 생생한 현장을 답사했다. 성오대는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디자인 등의 학과를 운영하며, 국내 대학 및 기업과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성오대와의 협력을 통해 특강 등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글로벌 체험 학습 및 현장실습 등으로 인적자원을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정보 교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패션업계 진출을 꿈꾸는 국내외 학생들에게 유익한 현장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패션 꿈나무들의 재능에 힘을 보태 미래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