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1분기 이너부문 성장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그리티, 1분기 이너부문 성장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05.0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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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전년비 30% 신장한 266억원

그리티(GRITEE, Inc.)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9일 그리티의 실적발표(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한 약 2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3억 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이너사업본부의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이다. 홈쇼핑, 이커머스, 오프라인 등 전 유통채널 매출이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홈쇼핑에서 방송 횟수 및 주문량이 크게 증가해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그리티는 홈쇼핑 채널의 효율을 높이고 티커머스 비중을 강화해 왔다. 크로커다일 ‘감탄브라’와 신규 기획 상품인 플레이텍스 ‘크로스유어하트’, 저스트마이사이즈 ‘밸런스핏’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는 자사 온라인 브랜드몰과 자사 온라인 플랫폼 강화와 동시에 MZ세대 타깃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과 전략적 제휴로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마케팅 및 비즈니스 부스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과 협업 강화와 앱 리뉴얼 등 언택트 소비 채널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주력했다.

새롭게 론칭한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도 매출이 성장, 시장 안착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티 전략기획실 윤석빈 상무는 “올해 1분기의 실적 상승은 전 유통채널이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이너사업본부의 주력 유통채널인 홈쇼핑에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방송효율 제고를 통한 매출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2분기는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여행 및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 등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자사의 언더웨어 와 신규사업 애슬레저 역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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