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유, 수면장애 극복하는 황토이불 개발
바디유, 수면장애 극복하는 황토이불 개발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1.03.1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구연 박사, 현대인 30% 수면장애 대응한 섬유제품 선봬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 차의과대 일반대학원 통합의학전공 이구연 의학박사<사진>가 황토를 섬유에 적용한 수면극복 ‘바디유(Body-Eu)’를 개발해, 응답하고 나섰다.  

황토이불 제작은 수면장애와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는 사례를 통해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상품화의 길을 택했다. 그는 황토이불이 수면제를 보완대체 할 수 있는 수면 중재자 역할과 가능성을 찾아냈다. 최근 코로나19, 코로나블루라는 바이러스 후유증시대에 살아가면서, 일화성 완화 사례는 황토이불의 과학적 효능과 의학적 전망을 보여주며 시대적 요구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수면의 중요성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현대인의 30% 이상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는 보고다. 중동지역의 경우 낮과 밤의 온도차로 인한 수면장애는 우리보다 더 크다. 전 세계 어디서나 수면장애 완화요구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황토원단의 ‘바디유’제품은 이구연 박사가 고안 발명한 ‘황토를 부착한 기능성 원단(특허 제 10-1197312호)’로 제작됐다. 황토 약 10∼15% 함유, 원적외선(방사율 0.902㎛, 90%방사), 방사에너지 3.40×10²(단위:W/㎡ ㎛×37℃),(FITI)이 측정, 항균작용 99% (FITI). 인체 유해성 검사인 폼알데하이드 함량, 아릴아민 함량, pH기준 합격(TITI). 또 중금속 납(pb), 카드뮴(cb) 함량 10mg/kg 기준 10미달 범위로 측정 합격(FITI)판정. 세탁 견뢰도 4∼5급(FITI). 또 황토원단에서 황토미생물(Bacillus aryabhattai)등이 살아 효소작용의 근거를 제시했다.

황토의 원적외선은 혈액순환촉진, 온열효과, 피로회복, 면역증진을 향상시켜,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황토원단에 살아있는 미생물 아리아바타이 작용은 산화작용과 만성질환,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했다.

일본 가네자와 와이다카이(1997)교수는 황토를 일주에 한 두 번씩 8시간 정도 피부에 닿게 하면 건강에 유익하다. 백우현(2013)교수도 황토로부터 복사되는 원적외선이 p53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번식을 억제한다고 발표했다. 

이구연 박사는 황토이불의 임상 실험 결과를 설명했다. 바디유(BODYEU) 황토이불은 수면장애를 겪는 임상군 중 대조군 14명 실험군의 15명을 대상으로 황토이불을 4주간 사용하게 했다. 실험군은 수면평균 5시 30분, 실험 후 평균 1시간 45분간 수면을 더해, 일평균 7시 15분 수면하는 결과를 얻었다. 충분한 수면은 우울증과 불안증을 완화시켜 삶의 질도 향상됐다.

특히 4명의 수면제복용 참여자가 황토이불을 사용한 후 수면제를 중지했다는 것과, 수면효과와 더불어 실험군의 3개월 후 사례는 심신 안정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는 결과를 도출시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반려견 12마리를 대상으로 바디유 황토방석 선호도 관찰 연구를 병행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도 했다.  

이구연박사는 “바디유 황토이불이 생물학적 일주기리듬인 수면효과와 혈액순환 촉진을 제공하는 것이 밝혀졌다”면서 “황토방석을 반려견이 본능적으로 선호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설명하며 “바디유 침구가 사람에게는 수면 량과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애완견의 건강을 조력해주는 중재 도구로 사용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황토이불과 더불어 ‘습관혁명 바디유 호흡 자세 발성’저서를 병행해 통합의학적 수면학교를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