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태생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휠라와 10꼬르소 꼬모가 특별한 컬렉션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세계적 패션, 문화 컨셉 스토어 ‘10꼬르소 꼬모 서울 캡슐 컬렉션’을 런칭했다. 휠라의 대표 데일리 조거인 자가토 슈즈와 보아 플리스 자켓에 ‘10꼬르소 꼬모 서울’만을 위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특화 라인이다.

자가토 슈즈는 편안한 착용감, 심플하고 정제된 실루엣이 특징이다. 휠라의 헤리티지 슈즈인 패스트 워커의 상징인 유선형 갑피 디자인과 메시,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를 조화롭게 적용했다. 신발 옆면 로고를 디자인 포인트로 고유 헤리티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스펀지가 그대로 노출되는 베라 구조와 제품 전반에 빈티지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더티 워싱 기법으로 마무리했다. 신발 토우 캡과 힐 부분에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반영했으며 네온 옐로 컬러를 포인트로 산뜻함을 강조했다. 가격은 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보아 플리스 자켓도 주목된다. 전면에 옐로와 블루의 배색이 돋보이는 포켓을 배치했다. 휠라 로고 와펜이 포인트로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자가토 슈즈와 보아 플리스 자켓으로 구성된 휠라 10꼬르소꼬모 서울 캡슐컬렉션은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온라인 스토어(www.ssfshop.com)에서만 한정수량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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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