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패션시즌 “제20회 중국(청도)국제패션위크” - K패션의 ‘독창성과 글로벌 감각’ 중국 무대서 발산
오리엔탈패션시즌 “제20회 중국(청도)국제패션위크” - K패션의 ‘독창성과 글로벌 감각’ 중국 무대서 발산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0.09.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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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유미·김아영·최충훈·이성동·강민정’ 참가…현지 온·오프 마켓 두드려

한국패션의 독창성과 글로벌경쟁력을 대변하는 추유미, 김아영, 최충훈, 이성동, 강민정 다섯명의 디자이너가 제20회 중국(청도)국제패션위크에서 ‘서울패션위크 대표 디자이너 초청쇼’를 지난 1일 개최했다.

노이스트
노이스트

지난달 29일 개막해 9월1일까지 CHINA Railway Qingdao World Expo City Conference Center 에서 개최된 이번 패션위크에서 5명의 디자이너는 ‘현대적 감각의 유니크함과 아티스틱한 고품격 감성이 어우러진 꿈의 향연’을 주제로 런웨이를 수놓았다.

까이에
까이에

‘노이스트’ 강민정 디자이너는 특유의 어번 컨템포러리 패션을 과시했으며 ‘얼킨’ 이성동 디자이너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 ‘하이브리드 지속가능 패션(Hybrid Sustainable Fashion)’을, ‘까이에’ 김아영 디자이너는 쿠튀르적 감성의 하이앤드 여성복을 제안했다. ‘두칸’ 최충훈 디자이너는 특유의 판타스틱한 그래픽을 여성복에 접목해 특화된 영역을 선보였다. 

두칸
두칸

‘미유미’의 추유미 디자이너는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예술감각을 투영한 하이앤드 패션을 제안했으며 종전 남성복에 이어 여성복까지 확장해 선보였다.

미유미
미유미

제20회 중국 국제패션위크는 동방패션센터 주관으로 30일에는 상해패션위크, 31일은 청도패션위크, 9월1일은 서울패션위크로 나눠 디자이너 작품을 소개했다. 같은 기간에 청도 영화 패션디자인위크가 진행됐으며 전시장에서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소개와 작품이 전시됐다.

얼킨
얼킨

폐막하는 9월 1일 오후 2시30~3시 35분에 전시장 바로 옆에 마련된 패션쇼장에서는 한국디자이너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도에 설립되는 청도한중교류센터를 통해 베이징디자인위크측 초청으로 한국대표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중국진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디자이너브랜드 소개 및 부스
한국디자이너브랜드 소개 및 부스

베이징디자인위크는 2016년 게스트시티 서울로  디자인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에  대한  연속성과  양국의 더  활발한  교류 차원서 이번 한국디자이너 초청무대를 마련한 것이다.

추유미 디자이너는 “패션쇼가  끝나고  중국 현지 업체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졌고 이에  베이징디자인위크주관사에서는  한국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그룹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결과를 알려 왔다”고 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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