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인기 힘입어 2년 연속 50% 폭풍 성장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 영국 모자 브랜드 캉골을 국내 독점 수입, 판매해 성과를 냈다. 2010년 캉골 가방, 의류라인을 확장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캉골은 모자와 백팩 아이템이 Z세대에 독보적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토탈 라이프스타일로 화려한 변신 중이다. 올 하반기는 신발 카테고리를 런칭할 예정이다.
캉골은 이 회사가 전개하는 ‘캉골키즈’, 호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헬렌카민스키’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매출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에스제이그룹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59.5% 성장한 1095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50% 이상 폭풍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브랜드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 니즈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비중을 높인 전략으로 위기를 성장 기회로 바꾸고 있다. 올해도 캉골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헬렌카민스키는 40%이상, 캉골키즈는 전년대비 80% 이상 급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은 글로벌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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