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은 미국 월마트 진출과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프레드릭스 오브 할리우드(Frederick’s of Hollywood·FOH)’글로벌 판권 확보로 신성장동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유통 회사 ‘TWPM, Inc’와 손잡고 ‘월마트’에 캠핑 매트 ‘폴드오매트(Fold-O-Mat)를 납품해 미국에 진출한다. 지난 1월 브랜드 ‘프레드릭스 오브 할리우드(FOH)’ 글로벌 판권을 획득해 국내와 향후 아시아와 미국 내 브랜드 사업 전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작년 12월 폴드오매트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했다. 월 20만 장을 1000여개 매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월마트 벤더 회사 ‘TWPM, Inc’는 고객이 월마트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품을 주문하면 집 또는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 있는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회사는 ‘폴드오매트’ 올해 매출액이 약 4000만 달러(약 500억 원), 영업이익은 600만 달러(약 75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 매출액은 1억 달러(약 1253억 원)를 목표로 잡았다. 이번 공급으로 회사의 매출 성장 및 이익 증가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좋은사람들은 월마트 공급과 라이센스 브랜드 ‘프레드릭스 오브 할리우드(FOH)’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번 라이센스 브랜드 ‘프레드릭스 오브 할리우드(FOH)’는 자체 브랜드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오픈몰, 폐쇄몰을 활용해 최고급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홈쇼핑 시장 진출도 타진 중이다. 향후 아시아 글로벌 판권까지 확보해 사업 규모를 넓힐 방침이다. 올해 FOH 매출 은 800만 달러(약 102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1947년에 출시된 미국 여성용 속옷 전문 브랜드다. 푸시업 브래지어를 세계 최초로 디자인하며 각광을 받았다.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과 기능성 언더웨어를 선보이며 글로벌 업계를 주도하는 트렌드 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회사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속옷, 내의뿐만 아니라 진출한 사업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