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중국법인에 신종 코로나 예방 마스크 4만개 지원
한세드림, 중국법인에 신종 코로나 예방 마스크 4만개 지원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0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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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김지원·임동환)은 지난달 30일 자사 중국 법인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

한세드림은 중국법인 직원들과 물류창고 직원들, 중국 내 모이몰른 매장 방문 교민들을 위해 마스크 4만개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중국에 발송했다. 최근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해 안전 대응 시스템이 취약해서다.

배포된 마스크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KF94 등급 고효율 필터제품이다. 성인용과 어린이용을 합쳐 모두 4만개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한세드림 중국법인 및 물류창고 직원들에게 전달한다. 중국 전역에 걸쳐 있는 모이몰른 매장에도 배부해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동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외에 한세드림 중국 모이몰른 매장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하도록 지침 사항을 전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세드림 윤종선 상무는 “한세드림은 현지 상황의 추이를 면밀히 살펴 직원 및 교민의 피해 상황이 커지지 않도록 응급 의료품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중국 상해법인을 설립한 한세드림은 자사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을 국내와 중국에 동시 런칭했다. 현재 중국 내 모이몰른 매장은 23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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