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업계 최초 방풍 내의 개발…보온과 발열넘어 방풍까지
쌍방울, 업계 최초 방풍 내의 개발…보온과 발열넘어 방풍까지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12.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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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대표 방용철)은 업계 최초로 방풍 내의를 개발해 전국 판매망을 통해 출시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쌍방울의 새로운 방풍 내의는 기능성 방풍 소재를 써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방풍 소재를 본딩한 원단을 몸 앞판과 허벅지 앞쪽에 적용해 찬바람을 막아준다. 특히 스포츠나 외부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다.

몸판 원단은 코트나 소재로 기모 가공했다. 코트나는 천연섬유 감촉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원사로 흡한속건(차가운 기운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킴) 기능이 뛰어난 소재다.

쌍방울 변정현 내의 디자인팀장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방풍 내의는 바람막이 자켓에서 착안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발열을 넘어 방풍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내의는 칼바람이 추위를 배가시키는 겨울철 외부활동을 견딜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주력인 트라이 ‘히트업’ 라인에 이번에 개발한 방풍 내의 외에 의외성을 강화한 아이템을 추가했다. 좀 더 넉넉한 핏과 도톰한 두께, 티셔츠 같은 네크라인으로 자켓이나 코트 안에 하나만 입어도 되는 상품을 추가했다.

변정현 팀장은 “기존 4060 소비자뿐 아니라 2030 젊은 소비자도 즐겨 입을 수 있는 범용성 넓은 아이템을 추가해 소비자 유입을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쌍방울은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내의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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