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네팔 지진피해지역에 학교 건립한다
블랙야크, 네팔 지진피해지역에 학교 건립한다
  • 조동석 기자 / zoddong@ktnews.com
  • 승인 2017.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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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이 네팔 대지진 피해지역을 위해 ‘스리빈두 케서르 세컨더리하이어스쿨’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15일 네팔 산농 지역 오지 마을인 ’느와코트’에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초·중·고등 과정 학교의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건 사업에 나섰다.

이번 재건 사업은 2015년 발생한 네팔 대지진 이후 자발적 모금활동 등을 통해 총 12억원 규모 상당의 물품과 성금, 긴급구호팀 등을 지원한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내년 1월까지 총 면적 132평의 학교 건물과 76평의 기숙사 등을 갖춘 건물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이후에는 직업훈련과정 등 추가적인 교육과정과 교사 지원은 물론 급식과 교재, 집기 등 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태선 이사장은 “네팔 대지진 이후 현지의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재건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학교 건립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재건 사업으로 최적의 교육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고, 이후 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나가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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