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윤영박)의 ‘게스(GUESS)’가 잇 템 ‘수지 하이넥 푸퍼’로 시장을 장악하며 올해 역시 뜨거운 열기다. 게스진(GUESS JEANS)은 지난 1981년 미국에서 진 브랜드로 시작, 매 시즌 현존하는 가장 트렌디한 데님 핏을 선보이는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했다. 약 100여 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다.게스는 진(JEANS) 매출 약 200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 매장 192개점(상설 포함)에서 내년 약 2100억 원 매출목표를 책정했다. 이같은 매출증대요인은 적극적 마케팅에 근거한다. 21S/S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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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착한소비를 시작으로 2021년 하계 도쿄 올림픽 국가 대표 단복 ‘노스페이스 K-ECO TECH’ 접목 등 남다른 열정으로 월드베스트로도 평가받는다. 기부까지 연결하는 ‘노스페이스 에디션’프로젝트는 MZ세대가 브랜드 너머에 보이지 않는 활동을 중시하기, 이전부터 시작됐다.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후원에도 적극적이다. 2016년 리우하계 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후원은 대표적 성과다. 기술력을 가미한 제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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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드림(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이 전개하는 유아동복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은 대형마트와 로드샵에서 리딩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출산율 저하로 시장이 축소된 가운데 올해는 외형성장보다 효율적 운영에 집중했다.모이몰른은 코로나 상황에 적응하며 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사업을 알차게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목표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했다. 환경가치를 생각하는 소비자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기획 전략을 실행했다. 디자인가치와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모이몰른은 21 F/W 시즌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해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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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브랜드 ‘탠디(대표 정기수)’는 올해 온라인 강화에 나섰고 현재 자사몰 등 20개몰에 입점해 있다. 자사몰 매출은 온라인 매출의 15%로 매월 꾸준히 성장중이다. 올해 제화업계는 코로나로 인한 백화점 이용객 감소, 재택근무 보편화로 제화 수요가 감소했다. 탠디는 오프라인 이용객이 감소하자 백화점 점포를 줄이고 온라인에 집중했다. 코로나 사태로 바뀐 온오프라인 시장에 맞게 다양한 고객 접점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자사몰을 강화하여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전체 상품 중 10%를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트렌디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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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조직 개선을 통해 ‘브랜드 변화와 혁신’에 집중했다. 트렌디함을 유지하면서 코로나로 유입된 MZ세대와 기존 고객에 새로움을 제안했다. 소비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 보강에 주력했다. 지난 11월12일 골프웨어 브랜드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진행한 XR패션쇼를 열었다. 실제 모델들이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2021F/W 시즌 스타일 20가지를 360도 입체 영상으로 한 필드룩을 보여줬다. 라이브커머스를 접목해 고객이 즉시 살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당일 라이브 방송에 2만명이 접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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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075억원을 기록했다. 젝시믹스의 작년 전체 매출은 1093억원으로, 올해 매출에서 큰 성장을 기대한다.젝시믹스 블랙라벨 시리즈가 성장을 견인했다. 강화된 내구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레깅스 원단으로 제작된 블랙라벨 시리즈는 현재 젝시믹스 레깅스 매출의 55%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이끌고 있다. 작년 봄 런칭한 남성 라인 ‘젝시맨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남성 쿨링 티셔츠 판매량이 5월~8월 전년동기대비 5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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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스타인은 오프라인 매장 보다는 온라인 기반의 침구브랜드로 급부상 했다. 잠을 자는 순간도 멋스럽고 건강한 베딩을 제안한다. 풍요로운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적용시킨 고품질 제품으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고급 침구브랜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실현코자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고급침구의 모던하고 심플한, 편안한 감각의 제품 이미지를 연출해 낸다. 브랜드로고 심벌마크에서도 안락한 스위트홈을 연상시킨다. 집의 형태 안에 헬렌스타인을 의미하는 ‘H’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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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라이프워크’가 캐주얼 대표브랜드로 안착, 총 매출 850억 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라이프워크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패션의 융합으로 혁신적인 디자인, 대담하고 독창적인 심볼과 프린팅으로 스트리트 캐주얼의 모든 감성을 충족시키는 아이코닉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1월 이후 2019년 상반기 전개를 본격화하며 당해 16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2020년에는 2배 이상 성장한 37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또다시 기록 갱신을 거듭하며 총매출은 850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연초 600억 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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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써스데이아일랜드’가 올 한해 코로나 여파가 무력할 만큼 확고한 시장 선점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 상반기부터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8%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2019년과 대비해서도 성장한 수치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원피스와 니트가 브랜드 매출을 주도했다. 뮤즈 공효진과의 다양한 컨텐츠와 팝업스토어, 플래그십 이슈 등으로 지속적으로 고객 접점을 만들고 커뮤니케이션 자리를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지난해부터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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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K2(케이투)’는 전년대비 10% 성장한 4200억원 목표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로, 하반기 주력 다운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2018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38만족 판매고를 올린 K2 대표 하이킹화다. 올 봄에 출시한 ‘플라이하이크 큐브’는 수지 하이킹화로 불리며 3차례 이상 리오더를 진행했고 11만족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올 하반기에는 ‘비숑 플리스 시리즈는 전년대비 30% 이상, ‘씬에어 다운’ 시리즈는 전년대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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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의 ‘지그재그’가 올 한해 연 거래액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그재그는 5500곳 이상의 동대문 소호몰과 이용자와의 연결을 통해 시장 전반의 성장은 물론 패션 버티컬 플랫폼 전성시대를 열었다.앱 누적 다운로드 약 3400만 건, MAU(월 사용자 수) 370만, 2021년 8월 기준 누적 거래액 3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상승했다. 1030세대 충성 고객을 대거 확보하며 거래액 1위를 기록하는 국내 대표 여성 패션 플랫폼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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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며 온라인 강자로 성장 중이다. 올 해 10월 초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특히 신명품 브랜드로 조명되는 아미, 메종키츠네, 꼼데가르송 등은 15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신규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늘었다. 그 중 MZ세대가 절반(50%) 이상을 차지한다. SSF샵은 지난 7월 초 리뉴얼을 단행하며 MZ와 소통 확대에 나섰다.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세사패TV’는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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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이훈규)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코로나 여파에 가두 상권을 이끄는 대표 여성복으로 시장 점유 확보 및 성장을 유지했다. 비효율점 개선과 필수 공백 상권에 오픈하기 위한 현장 영업을 강화했다. 특판 행사와 온라인, 카달로그 등 구매 채널을 다변화하며 위기에 대응하고 비대면 구매채널 확대에 주력한 것도 주효했다.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홈쇼핑 채널도 적극 활용했다. 상품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캐주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캐주얼 아이템을 확대하며 탄력적인 운영 공급에 주력했다. 데님과 컬러감 있는 숏점퍼, 캐주얼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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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남성복 ‘올젠’은 올해 전년 대비 12.1% 오른 112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 10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했다. 캐주얼 라인 강화가 매출 성장을 끌어냈다. 올젠 측은 “올해 영한 캐주얼 라인인 올리버 컬렉션을 강화해 다양성 및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상품 구성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올젠은 올리버, 메이페어 등 보다 젊은 상품을 제안하고 유통 채널별 상품을 차별화해 성장을 이끌었다. S/S 시즌은 티셔츠, F/W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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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도매 마켓 ‘골라라’는 동대문 도매상과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해 해외시장 진입을 돕는 플랫폼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동대문시장과 전세계 패션산업의 표준이 되게 하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다. 1~2일만에 의류샘플이 만들어지는 동대문 시스템을 세계 시장 바이어에 소개하며 골라라는 성장하고 있다. 상품 판매자는 골라라 플랫폼에서 시장 테스트 후 주문을 받고 대량생산할 수 있어 재고 걱정도 없다. 골라라는 지난 9월 와이즈패션의 의류서치앱 ‘MD렌즈’ 사업권을 인수하고 종합 빅데이터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MD렌즈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
마크비전은 전세계 시장에 퍼진 짝퉁 상품을 AI로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창업 1년만에 티파니와 불가리, 랄프로렌 코리아와 같은 큰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소프트뱅크와 Y콤비네이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고 있다. 마크비전은 분야를 넘나들며 진짜를 베낀 가짜를 걸러내고 있다.패션 정보를 딥러닝한 AI가 브랜드 지적재산권을 어긴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상품 페이지를 수집해서 리스트로 만든다. 마크비전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리스트를 보고 가품인 경우에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고소장이 완성된다.AI가 하는 작업은 사람이 가품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
패션소재 교직물 전문 수출기업인 영텍스타일(대표 박갑열)의 글로벌사업부 한혜주 팀장이 수출유공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팀장은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과 강력한 리더십, 탁월한 관리능력으로 팀 총매출 4년 만에 1000만 불을 달성하는 등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 팀장은 17년 동안 섬유영업 경험을 살려,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를 다니면서 앞선 섬유패션 트렌드를 익히며 이 분야 전문지식을 쌓았다. 섬유패션 해외시장은 빠르게 흐르며 소비자 구매패턴은 급변한다.이러한 소재산업의 유행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소싱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
구스이불 다운제품 전문 아웃리치(대표 이우홍)는 2017년 설립, 의류에서 시작해 미미한 매출의 침구사업부 확장에 성공했다. 2018년 온라인 판매망을 개척, ‘다운뱅크’ 이불은 품질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다운뱅크는 상표등록을 마치고 다운의류제작에 대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겸비해 가성비 좋은 침구류 제품을 공급하고, 호텔 등 기업 복지몰 대상의 B2B 영업도 순항중이다. 자사몰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시작하며 꾸준한 매니아 층을 형성중이다.고가의 헝가리 폴란드산 구스를 활용해 합리적인 제품을 개발 판매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
지엔에프(대표 김승일)는 20여년 간 유니폼 제조에 주력해온 전문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호텔 롯데, 한국야쿠르트 등 굴지 기업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공공기관 근무복 및 작업복, 유니폼을 제조했다. 지엔에프는 전문 디자이너 보유로 업계 최대 디자이너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생산과 연계된 원단과 부자재를 상시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 동대문 사옥 건축을 통해 직접 생산라인을 구축, 신속 정확한 생산이 가능하다.내부에 로지스틱스 조직을 구성해 디자인, 생산, 물류 3대 주요 시스템을 원스탑으로 운영하는 역량을 갖
- 2021 한국섬유패션대상 - 위드 코로나 시대…글로벌 시장 개척 주역 14選